이분은 평소 허리 통증이 있어 척추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던 분입니다. 좀더 정밀검사를 위해 척추병원서 MRI를 찍었는데 그 사진에서 왼쪽난소에 혹이 발견되어 본원으로 전원되신 분입니다.
이분도 상당히 당황해 하셨는데 왜냐하면 전혀 증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본원서 시행한 초음파상 좌측 난소에 약 7CM 크기의 기형종이 의심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방법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진행하였으며 약 7CM 크기의 기형종을 제거하고 약 한시간만에 수술은 잘끝났습니다.
3일후 퇴원잘하셨습니다.
현재 정기검진 잘 받고 계십니다.
기형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흔한 양성 난소 종양으로 약 10%에서 양측성으로 생기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이분처럼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