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생활유통부 기자들이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 중 엄선해 간추린 뉴스 세 꼭지를 '바이오 브리핑'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편집자 주>
바이오 브리핑 썸네일. [제공=챗GPT]
◇김태한 회장,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수하며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HLB는 3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김태한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
야마토게임장 2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은 김 회장이 HLB그룹 합류 후인 지난달 18일 장내 매수한 물량이다.
이는 김 회장이 지난달 31일자로 HLB 등기임원에 선임되며 관련 계열사 특수관계인에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HLB이노베이션 등 그룹 전반의 사업 방향과 성장 전략에 대한 긍정적 판단이
게임릴사이트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양곤 의장에 이어 김 회장까지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에 동참하면서 시장은 HLB이노베이션의 향후 성장 모멘텀과 기업가치를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진 의장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HLB이노베이션 주식 20만7000주를 매수한 바 있다.
체리마스터모바일 HLB이노베이션 CI
HLB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그룹 전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특히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부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 HL
바다이야기예시 B그룹의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LG화학 생명본부, 日 '디나게스트' 판권 확보
LG화학이 일본시장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자궁내막증 치료제를 도입하며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LG화학은 3일 일본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
사이다쿨 트(Dinagest)' 한국, 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나게스트는 '디에노게스트(Dienogest)' 성분의 경구용 황체호르몬제(프로게스테론)로 자궁내막증 등 호르몬 의존성 여성질환에서 주요 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일본 동일성분 시장에서 자궁내막증에 더해 자궁선근증, 월경곤란증(월경통)에도 임상시험을 진행해 치료 이점을 입증한 유일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에서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 CI
LG화학은 모치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 국내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나아가 디나게스트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통해 여성질환의 치료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디나게스트 도입은 기존의 난임사업을 여성건강사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제품을 지속 발굴 및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씨엘, 비스메데리와 신사업 발굴 맞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World Vaccine Congress 2026' 현장에서 유럽 바이오분석 전문기업 VisMederi S.r.l(비스메데리 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백신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축적해온 분석 전문성과 지역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PAC)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이사(왼쪽) 알레산드로 마넨티 VisMederi S.r.l Chief Development Officer(오른쪽)가 MOU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씨씨엘]
양사는 고위험 병원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각 사가 보유한 지역적 강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의 규제 과학 전문성과 아시아의 효율적인 임상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백신 개발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임상시험 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백신 개발은 지역별 규제와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 신뢰도 높은 분석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분야"라면서 "신종 변이 및 팬데믹 상황에 대한 글로벌 대응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된 만큼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백신 개발 고객에게 더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